유영민 과기부 장관, 강원도 산불 현장 찾아…통신 장애 복구 점검

입력 2019-04-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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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오후 강원도 산불 현장을 찾아 통신 장애 피해현장 등을 방문하고 통신 복구 상황도 점검했다.

이날 과기부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SK텔레콤은 5국소(2G 1국소, 3G 2국소, LTE 2국소) 110개 장비가 피해를 입었고, 3G·LTE 4국소 109개 장비는 복구(복구율 99%)했다.

LG유플러스는 피해를 입은 2G 8국소 가운데 6국소를 복구(복구율 75%)했고, KT는 3G·LTE 83국소 가운데 39국소를 복구(복구율 47%)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회선의 경우 각 사 복구율은 KT 53.7%, SK브로드밴드 100%, CJ헬로 4.1%로 나타났다.

한편 과기부는 4일 오후 11시 10분 기준으로 통신재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기지국 장애 발생 통신사업자는 인근 기지국 출력 상향 실시, 주요 통신 사업자별로 비상대응체계 가동 등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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