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플러스를 통해 우회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우원이알디는 1983년 설립돼 27년간 국내 대표적인 토목공사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전문건설 순위 10위권 내의 우량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원이알디의 모든 매출(100%)은 국가 토목 사업 발주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10여년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량 토목회사이다.
우원이알디는 우원이알디는 최근 10여년간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으며 국내 고속도로, 터널, 지하 구조물, 수중공사, 에너지 플랜트, 지하철, KTX, 항만, 교량 등의 사업에 모두 가담하고 있다.
우원이알디의 최근 3개년도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2005년 60억원, 2006년 30억원, 2007년 74억원 등 흑자경영을 확실히 하고 있다.
우원이알디가 자랑하고 있는 것은 수중공사에 있다. 3년전쯤에 완공된 군산신항만과 포항영일만을 우원이알디가 건설했으며 '수직터널 시공을 위한 이동식 갑판장치 특허'를 갖고 양양 양수발전소까지 건립했다.
수중공사특허 등 전문건설 특허면허가 현재 사업소재인 강남구청에 등록돼 있는 상태로 전문건설등록수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매년 국가에서 평가하는 시공능력평가에서도 인증을 받음으로써 국가 건설 수주 물량을 지속적으로 받아오고 있다.
국가에서 평가하는 시공능력평가는 매년 7월경 회사의 재무상태와 시공능력, 전년도 실적, 공사수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우원이알디 관계자는 "아이티플러스를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 이유는 기존 우원이알디가 가지고 있는 토목공사 등의 능력을 바탕으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원이알디의 매출 구조가 모두 국가 공사에서 이뤄지고 있어 안정적인만큼 더욱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