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 "카페 사장님이 큐피트"…30살 피앙세 만난 뒷이야기

입력 2019-04-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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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문근 인스타그램)

'슈퍼스타K 시즌1' 준우승자 조문근이 결혼한다. 피앙세와의 인연에는 지인의 역할이 주효했다.

4일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가수 조문근이 오는 21일 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한 건물에서 마주치던 인연이 결혼으로까지 이어지게 된 셈이다.

관련해 조문근은 "저희를 잘 아는 카페 사장님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라면서 "같은 건물에서 자주 마주치던 끝에 정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애초 조문근이 가수란 사실조차 모른 상태로 만남을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조문근의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 및 시간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결혼식을 올린 후 예비 신부와 유럽으로 한 달여 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조문근은 지난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에서 독특한 창법과 젬베 연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아프리카 타악기 젬베를 연주해 '젬베청년'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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