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재창업 교육기관 모집

입력 2019-04-04 09:55수정 2019-04-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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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50곳 공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0일까지 ‘2019년 소상공인 재창업 패키지’ 사업을 수행할 50개 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재창업 패키지는 폐업 또는 폐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창업을 위한 전문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러닝 교육과 전문 교육기관의 실습과정 등 업종 전문교육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을 수료한 교육생 중 59.5%는 재창업 또는 업종 전환을 하고 직원 고용을 통해 448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성과를 냈다는 게 소진공 측 설명이다.

소진공은 지난해 총 3500여 명의 폐업 위기 소상공인을 지원했고 올해는 총 600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사전ㆍ사후 관리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재창업 교육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모집 기간에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기관들이 이런 재창업 교육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보다 더 의미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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