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선거 개표…창원 성산ㆍ통영고성 한국당 초반 우세

입력 2019-04-03 22:06수정 2019-04-0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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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라선거구 기초의원 선거 평화당 당선

▲4·3 보궐선거 통영고성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내외가 3일 오후 통영시 북신동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보고 있다. 정 후보 왼쪽은 부인 최영화 씨. (연합뉴스)

4·3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ㆍ고성 등 2곳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초반 우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5분 현재 21.88% 개표가 완료된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선에서 강기윤 한국당 후보가 48.71%를 득표해 1위를 지켰다.

여영국 정의당 후보는 42.69%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어 이재환 바른미래당(3.56%), 손석형 민중당(3.40%) 후보가 뒤따랐다.

통영ㆍ고성의 경우 정점식 한국당 후보가 61.92%의 표를 얻어 2위인 양문석 민주당(35.40%)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표가 완료된 전북 전주시 라선거구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최명철 민주평화당 후보가 43.6%의 득표로 당선을 확정했다. 이어 김영우 민주당 (30.14%), 이완구 무소속(26.20%) 후보 순이었다.

경북 문경시 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52.20%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서정식 한국당 후보가 58.07%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김경숙 민주당(11.91%) 후보는 2위를 기록했다.

문경시 라선거구는 이정걸 한국당 후보가 61.20%로 1위, 장봉춘 무소속 후보가 38.79%로 2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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