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오후부터 포근한 ‘봄 날씨’…일교차 크고 건조

입력 2019-04-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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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내일(4일)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해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0~7도, 낮 최고 13~18도)보다 2~5도 낮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한다.

다만 내륙지역에는 아침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농작물 냉해 피해가 우려된다.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18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현재,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 전남(광양)지역에는 건조경보가, 서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전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25%(주의보 지역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모레(5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특히,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에는 매우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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