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파트론에 대해 높은 시장지배력에 비해 현 주가 수준은 낮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9400원을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올해에도 기존 주력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다 카메라모듈부문의 본격 매출 가세로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말 기준 파트론이 생산하는 휴대폰과 이동통신용 부품 7개 중 국내 시장점유율 1위 품목은 4개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3개 품목 중 수정발진기(휴대폰용)의 경우 일본업체를 제외하고 삼성전기와 국내시장을 양분하고 있어 경쟁사대비 높은 수익성 향유가 강점"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카메라모듈부문이 지난해 9월부터 독자모델을 삼성전자에 직접 납품함으로써 올해 이후 회사의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