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마치를 올린 리포터 김현영(30)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신혼여행을 떠난다.
지난 달 31일 김현영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가졌다. 특히 김현영은 결혼식 후 1년 간의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대기업 출신 방송인으로 알려진 김현영은 포스코 대우 재직 당시 직장 동료로 처음 만난 남자친구와 지난 해 6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된 두 사람은 평소 세계일주라는 꿈과 가치관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이들이 선택한 아주 특별한 신혼여행은 태국부터 하와이에 이르기까지 12개의 나라에서 1개월씩 살아보는 '한 달 살기' 프로젝트다.
김현영은 KBS '6시 내고향', 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등 TV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 리포터로 활약하면서 꿈꿔온 세계 일주의 꿈을 이루게 된 것. 그녀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에도 여행 전문 작가, 여행 크리에이터 등 여행 전문가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