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맥스는 9일 IPTV단말기 및 LCD TV의 중국 공급이 창사지역으로 확대, 2만대분의 추가 납품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스타맥스는 이미 지난 2008년 3월 중국 차이나텔레콤의 '디지털 이 룸(Digital e Room)' 사업에 사용할 IPTV단말기 및 LCD TV 2만대을 주문 받은 바 있으며 동 주문에 따라 1500대의 초도 물량을 지난 5월에 납품한 바 있다.
이에 추가적으로 납품 지역이 중국 창사지역으로 확대 돼 심천성연과기유한공사와 창사지역의 차이나텔레콤 지사와 2만대분 추가 납품 계약이 이뤄져 스타맥스는 심천성연과기유한공사의 홍콩현지 법인 XIYONG Technology Company Ltd로부터 2만대분의 IPTV단말기 및 LCD TV SET을 추가 수주 받았다는 것.
이로써 스타맥스는 지난 2월 XIYONG Technology Company Ltd에 807억원 규모의 총 12만대 IPTV단말기 및 LCD TV SET을 공급하기로 한 계약 중 3분의 1을 발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스타맥스는 1500대분의 초도 물량만을 공급한 상황이지만 추가적인 공급을 위해 여러 경로의 자금조달을 찾고 있는 상황이며 동 자금 조달이 이뤄지는 대로 IPTV단말기 및 LCD TV SET 공급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스타맥스는 이번 IPTV단말기 및 LCD TV 공급사업으로 형성된 중국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미디어컨텐츠 사업을 진행중이며, IPTV단말기 및 LCD TV 공급사업이 안정궤도에 진입하는 대로 2차 사업인 미디어 컨텐츠 유통사업 또한 중국에서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