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올해 중소기업 산업보안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 업체로 서울지역 소재 (주)소만사 등 38개 업체를 선정하고 업체당 평균 76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보안기술개발사업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방지를 위한 보안기술 및 관련 H/W 및 S/W 등 개발지원을 통한 보안 인프라를 조성하고, 개발 보급기술의 보급ㆍ확산을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경영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 등을 융합한 인식기술, 센서기술 등 생체인식 개발 및 상용화를 추가지원하며, 개발완료된 보안기술은 향후 중소기업 보안시스템구축 지원시 연계ㆍ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보안장비ㆍ솔루션 개발능력과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지원조건은 1년 이내, 1억원 한도내에서 총 개발소요비용의 75% 이내이다. 기술개발 성공시 출연금의 20%를 기술료로 환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