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8일 서울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일문(55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를 감사위원회의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2년 3월 27일까지 3년이다.
정일문 대표는 단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 및 퇴직연금본부장을 지냈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 겸 부사장을 역임했다. 올해 1월부터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