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자녀 집 살 돈, 넣어두세요"…'내리사랑'과 '홀로서기' 사이

입력 2019-03-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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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방송화면 캡처)

신은경 차의과학대학 교수가 노후준비의 팁을 전수했다.

28일 KBS 1TV '아침마당'에는 신은경 교수가 스튜디오에 자리해 50대 이후 자신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일도 사라지고 만나러 오는 이들도 없었다"라면서 "어떻게 먹고 살지 고민하던 중 하프타임이란 걸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은경 교수는 "자녀가 내 노후를 책임진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라면서 "집을 사려면 차라리 모아뒀다가 연금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장 여유가 없더라도 연금은 반드시 들어야 한다"라면서 "미래의 자신을 위해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은경 교수는 은퇴 부부들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했다. 그는 "하루 내내 부부가 얼굴을 마주보고 있다면 숨막힐 것"이라면서 "각자 생활을 하고 계획적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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