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쏠라이트는 ‘쏠라이트 배터리’가 자동차 배터리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브랜드스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해 3월 발표하는 ‘브랜드스타’는 브랜드가치 평가모델(BSTI)을 거쳐 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으로, 한국경제신문과 중앙일보를 통해 발표한다. BSTI(BrandStock Top Index)란 브랜드스탁, 브랜드 증권거래소에서 생성된 브랜드 주가지수와 소비자조사지수를 결합하여 브랜드가치를 평가하는 브랜드스탁 고유 모델을 말한다.
이번에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쏠라이트 배터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배터리 순정품을 납품 중이며, 지난 2018년 기준 국내 3사 점유율 30.7%를 차지하고 있다. 또 OEM 시장을 넘어 쏠라이트, 인디고R, 유로파워 등 다양한 하우스 브랜드를 통해 활발한 국내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년 해외시장의 진출 범위가 넓어지면서, 국내 주요 수출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수출 증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제품 중 연축전지는 납을 원재료로 황산액을 전해질로 제작되며,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시켜 전기를 뽑아 쓸 수 있게 한 장치로, 주력 판매 제품이다. 이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자동차용뿐만 아니라 선박용, 농기계용, 산업용 등으로도 쓰인다.
그 뿐만 아니라 고성능 배터리 AGM(Absorbent Glass Mat)의 경우 유리섬유 격리판을 사용해 내부 저항은 낮추고, 많은 양의 에너지가 전달되도록 특수 개발된 배터리로, 스탑앤고 차량의 연속 시동을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또 본 제품의 높은 CCA(Cold Cranking Ampere, 저온시동성)는 겨울철 낮은 외부 온도로부터 차량이 방전되는 상황을 대비하며, 일반 배터리에 비해 충방전 수명이 긴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러한 AGM 배터리의 우수한 기능성과 가격 측면을 함께 보완한 제품이 EFB(Enhanced Flooded Battery)이다.
한편, 쏠라이트배터리는 현대성우쏠라이트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캐스팅과 알로이 휠의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현대성우메탈 등과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