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해외진출 목표 창업기업 지원나선다

입력 2019-03-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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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창업기업들을 미국, 중국 등 6개국 액셀러레이터와 연계 시켜주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각 국가의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유망 창업자를 선발, 4∼6주 이내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발 국가는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이다. 액셀러레이터는 각국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사정에 맞게 아이템을 발전시키고 유망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역할이다.

지원 대상은 60개사 안팎의 (예비) 창업기업으로, 기업 선정을 위한 모든 평가 과정은 해외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진행한다. 중기부는 최종 선발 기업에 국내에서 온ㆍ오프라인 사전교육을 하고 현지 액셀러레이팅 참가비와 현지 마케팅 비용으로 20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27일부터 4월 16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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