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케이225지수가 전일보다 2.45% 급락하며 마감했다.
8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2.45%(326.94포인트) 떨어진 1만3033.10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에서 다시 불거진 신용경색 위기감이 글로벌 주식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니케이225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1만30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는 지난 4월15일 이후 처음이다.
종목·업종별로는 반도체의 어드밴테스트(5.36%), 철강의 스미토모메탈(4.18%), 금융의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4.10%), 자동차의 미쓰비시모터스(2.59%), 전기전자의 산요전기(4.47%)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