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8일째 하락, 저점 어디...515.92(18.25P↓)

입력 2008-07-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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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매가 부른 투매로 코스닥지수가 510선으로 내려앉았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8.25포인트(-3.42%) 하락한 515.92로 거래를 마쳤다. 오후 한때 코스닥지수는 510선을 밑돌았으나, 장 막판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이날 기간이 49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억원, 9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종이목재(-6.03%)와 디지털컨텐츠(-5.57%)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밖에도 반도체, IT부품, 운송장비부품, 화학,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금융, 건설 등이 4%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0.48%)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동서(4.12%), 다음(0.47%), 평산(1.14%) 등이 올랐다.

반면 하나로텔레콤(-2.22%), 태웅(-4.11%), 메가스터디(-14.42%), 태광(-2.63%), 성광벤드(-7.21%), 서울반도체(-4.30%)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기산텔레콤과 서화정보통신, 영우통신 등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단암전자통신이 5%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윈포넷은 43억원 규모의 통화선도거래 손실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상한가 19종목을 더한 164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3종목을 포함한 810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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