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이십사가 도서구입비로 년 1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예스이십사의 주가는 전일대비 3.92%(195원) 상승한 517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최구식 무소속 의원은 이러한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입법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근로자 본인 및 기본공제대상자가 지출한 도서구입비를 연말정산시 특별공제 대상에 포함시키고, 그 한도액은 연간 100만원으로 규정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법안은 국회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등을 통과할 경우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일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예스이십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4%와 28.0% 증가한 555억원과 1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5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마케팅 비용 및 코스닥 등록 관련 비용이 일시적으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이는 지난 4월 택배계약을 신규로 체결하면서 택배비가 건당 50원 인하되고, OK캐쉬백 적립도 지난 4월부터 종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