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8일 태국의 재생의학의료시술 전문회사인 프로제닉(Progenic Co,.Ltd)과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의 독점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제닉社와 년간 최소 10만 달러(1억400만원)규모의 세포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프로제닉社은 줄기세포 연구개발 및 시술전문기업으로 혈액질환,신경계질환, 근골격질환 등 다양한 임상연구를 실시하고 있는데, 메디포스트는 상기 회사에 제대혈유래줄기세포를 공급하는 동시에 제대혈 줄기세포 취급 및 사용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게 되고 프로제닉社은 연구목적으로 메디포스트가 공급한 줄기세포를 사용하게 된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메디포스트의 세포배양기술은 국내외에 독보적으로 인정 받고 있었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의 기술 및 줄기세포의 사업성을 다시한번 관련업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또한 줄기세포의 판매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회사의 신규 수익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