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증시가 아시아 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7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12.70P(1.55%) 오른 7341.11P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글로벌 증시 약세 심리로 하락 출발했지만 아시아 시장의 전반전인 상승분위기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종목별로는 올해 1000억 대만달러로 책정된 공공건설부문 예산이 경기부양을 위해 내년도에는 2300억 대만달러로 책정됐다는 소식에 타이완시멘트 6.3%, 아시아시멘트 5.2% 등 건설, 시멘트 소재업종이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TSMC와 UMC는 각각 1.86%, 0.6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