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꼬꼬마 비욘세→K팝 블루칩"…JYP '공채 2기'의 저력

입력 2019-03-19 11:30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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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JYP)

가수 백예린이 국내 가요계를 하루아침에 점령했다. JYP '공채 2기'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한 모양새다.

19일 현재 백예린의 신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멜론 실시간차트에 따르면 백예린의 해당 곡은 전날 밥 10시 이후 8시간째 정상을 단단히 수성 중이다.

이같은 '백예린 열풍'은 열한 살의 나이로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나섰던 그의 어린 시절과 맞물려 그야말로 '폭풍성장'을 대변하는 지점이다. 당시 백예린은 비욘세의 '리슨'을 커버하며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백예린이 전날(18일) 공개한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 '아워 러브 이즈 그레이트(Our love is great)'는 총 7곡의 자작곡을 담은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다. 타이틀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와 더불어 수록곡 '야간비행' 역시 19일 오전 11시 현재 멜론 실시간차트 2위에 랭크되며 인기몰이를 톡톡이 하고 있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