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의 SSD 신제품 ‘WD 블루 SN500 NVMe SSD’ (사진제공=웨스턴디지털)
웨스턴디지털은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신제품 ‘WD 블루 SN500 NVMe SSD’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WD 블루 SN500 NVMe SSD는 동일 라인업의 SATA 제품 대비 세 배가량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멀티태스킹 및 리소스가 많이 소모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콘텐츠 제작자를 위해 파일과 프로그램에 즉각적인 액세스를 지원한다고 웨스턴디지털 측은 설명했다.
산재퓸은 자체 개발한 3D 낸드 기술을 기반으로 500GB(기가바이트) 모델 최대 기준 1700MB/s 순차 읽기 및 1450MB/s 순차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이알 벡 웨스턴디지털 마케팅 및 클라이언트 컴퓨팅 담당 부사장은 “소비자는 안정적이고 견고한 SSD 신제품을 통해 고성능 노트북과 PC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WD Blue SN500 NVMe SSD는 250GB와 500GB 두 가지 용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50GBㆍ500GB 모델 가격은 각각 6만9000원, 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