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날개 단 여행업계 알짜기업, 여행박사

입력 2008-07-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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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5일 액슬론 통한 우회상장

여행박사(대표이사 신창연, 이정주)는 사명 그대로 사원 모두가 대한민국 최고의 박사를 지향한다는 국내 FIT(Free Individual Tour)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0년 8월에 설립된 여행박사는 국내 최초 '일본 도깨비 여행' 상품개발로 이색 테마형 여행 바람을 일으킨 여행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액슬론과 합병하며 코스닥시장에 발을 내딛었다.

여행박사는 설립 7년 만에 매출 157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당기순이익율 13.6%를 시현하며 기존 상장 여행사들보다 2배 이상의 순익을 내고 있는 여행업계 우량회사다.

업계 최고의 상품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이색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여행박사는 대량 블럭으로 원가절감 및 무광고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차별화된 상품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립 이후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FIT No.1 여행사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NO.1 FIT 전문 기업

여행박사는 젊은 직장인들을 위한 주말 ‘밤도깨비’ 관광의 히트로 유명해졌으며, 그 이후로도 가격파괴를 내세운 저렴하고 만족도 높은 상품으로 고객 유치에 성공했다.

최근 한 인터넷TV에서 진행한 ‘네티즌 브랜드 대상’에서 하나투어와 롯데관광을 제치고 85.5%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여행사부문 1위를 차지해, 순익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나 인지도 면에서 월등함을 드러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2007년도 해외 송출실적이 업계 5위 수준을 보이고 있고, 차별화된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일본 여행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여행박사는 폭발적인 성장성을 기록 중이다.

향후 여행박사는 기업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매출확대를 위해 55% 이상 점유하고 있는 일본 이외의 지역에 거점별로 랜드마크를 확보하고 또한 여행박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업체와의 인수합병(M&A)도 고려하고 있다.

◆업계 최고의 대고객 경쟁력 보유

한편 여행박사는 국내 유일의 자발적 서포터즈 확보, 고객 만족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재구매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타 업체와 구별된 여행박사의 경쟁력 중 하나가 지난 2005년 8월부터 자발적으로 결성된 여행박사 ‘서포터즈’다.

이들은 신규 서비스에 대한 베타테스터의 역할을 담당하고 사진, UCC 등을 통해 웹을 이용한 홍보와 구전 마케터로 적극 동참하고 있어 안정적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

여기에 고객 만족 관리 시스템으로 ▲No팁, No옵션, No쇼핑의 3No 정책 정립 ▲100%환불 보상 제도 도입 ▲전사적 사전 현지 답사팀 운용 등 대고객 만족 실현을 통해 재구매 고객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여행박사는 8월부터 일본의 인크루드사와 여행업무 제휴를 통해, 일본 전역의 숙박 상품 예약서비스인 ‘쟈랑.net’ 의 서비스를 국내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게 되었다.

◆상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여행박사는 오는 2009년 기업공개(IPO) 시점보다는 우회상장의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현 시점이 상장 적기라고 판단, 오는 15일 액슬론을 통해 상장할 예정이다.

최근 엔고현상, 항공수수료 인하 등으로 여행산업 내 구조적 개편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행박사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사업가속화를 위한 자금 조달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상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여행박사는 FIT 선두 기업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투자활동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상장사로서의 브랜드 가치 제고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또한 조달 자금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인수합병(M&A)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신창연 대표 “우회상장 통해 성장모멘텀 확보할 것”

“여행박사는 우회상장으로 원활환 자금조달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모멘텀 확보 등 공격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기업가치 극대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여행박사 신창연 대표는 우회상장에 대한 기대감과 목표를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여행박사는 외형만 성장한 여행사가 아닌 고객을 향한 마음과 노력이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여행을 통해 FIT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한 여행박사는 적용대상 상품의 다양화와 지역에 대한 다각화를 통해 선도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신 대표는 “일본 FIT 전문 여행사에서 이제는 홍콩, 필리핀, 시드니, 뉴질랜드, 인도, 유럽 등 지역의 다각화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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