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한섬에 대해 아직은 보수적 관점을 유지할 때라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최새림 애널리스트는 "한섬의의 높은 브랜드력, 우수한 수익 구조, 신규 브랜드 런칭을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 등은 긍정적인 요소"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성장 한계에 직면한 기존 브랜드 ▲신규 브랜드의 낮은 매출 기여도 등에 따른 저성장 구도 지속 ▲경영진에 대한 신뢰 부족 ▲수입 브랜드 진출 증가로 인한 경쟁력 악화 우려 ▲하반기 의류 경기 위축 우려 등은 여전히 한섬의 주가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한섬의 2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 3.9% 증가한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711억원과 114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