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5일 오후 분당 서현역 일대에서 직원 200여명이 '에너지테크 한마당' 행사를 실시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 참가 직원들은 '에너지 절약, 재테크의 시작입니다'라는 인사구호와 함께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부채 배부, '에너지절약 3.3.3. 따라잡기' 시민 홍보, 에너지 절약 퍼포먼스 등을 하면서 에너지절약에 대한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에너지절약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에너지절약 골든벨 퀴즈대회', 사람의 힘만으로 에너지를 발생시켜 과일주스를 만드는 '에너지 시민 체험 마당', '다트게임', '투호게임'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편 동행은 지난 6월초부터 '3개층 이하 이동시 계단 이용', '업무용 차량 주 1회 운휴', '전 영업점 간판 점등시간 30분 단축' 운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18일 부터는 전 임직원이 반팔티셔츠를 착용하고 근무 하는 등 에너지 절감운동을 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에 대한 전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신한은행 내부적으로 실시하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본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