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개최

입력 2008-07-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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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지난 5일 재사용과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한국씨티은행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신안국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 소속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물품 수거 및 판매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도서, 음반, 가전용품 등 일반기증품 800여점과 하영구 은행장 및 임원들의 특별기증품 60여 점은 한국씨티은행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직접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씨티은행 직원 및 가족들이 신안국점을 방문하여 물건을 구매하며 나눔을 실천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날 하루동안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과 공익을 위해 열심히 뛰는 풀뿌리 단체를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명옥 부행장은 "이번 행사는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물품을 기증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나눔과 순환의 길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재활용과 재사용 운동이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나눔과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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