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학교까지" 초등생 100여명 갇혀…'아프리카의 눈물' 재현

입력 2019-03-1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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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글 캡처)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초등생 100여명이 무너진 건물에 갇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각) 경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4층 건물이 무너졌다. 이로 인해 초등생 100여명이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국은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며 10명 가량의 어린이를 구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인명피해 현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다.

초등생 100여명이 갇혀 있는 건물은 유아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있었으며 100여명의 어린이가 다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나이지리아에서는 3년여 전에도 교회 건물 붕괴로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어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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