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복장, 9년 만에 전면 개선…6개 납품업체 블라인드 품평회

입력 2019-03-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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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중부소방서)

소방관의 복장이 9년 만에 전면 개선될 예정이다.

서울중부소방서는 소방행정업무 효율성 증대 및 직원후생 복지 증진을 위해 소방공무원의 근무복과 점퍼류 등 품평회를 13일 3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공무원의 복장은 2009년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최근 소방복에 대한 활동성과 통기성 등 불만사항과 문제점이 제기돼 소방청에서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소방복제 전면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연구용역과 시범착용, 자문단 회의 등을 통해 재질을 보완해 피복을 개정했다.

이번 중부소방서 소방 복제 품평회는 6개 업체가 참여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만족도가 높은 피복을 구매하기 위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한성욱 장비회계팀장은 "현장 소방대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라며 "필요한 부분은 수정·보완 가능하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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