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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은 인터넷 미디어 전문 업체 아이서브와의 제휴를 통해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 외국인물 등 엔터테인먼트 검색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파란은 ‘TV.co.kr’에서 제공되고 있는 외국인물,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정보를 검색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외국 인물 정보 약 3만4600건, 드라마 약 8500건, 애니메이션 약 1700건의 데이터를 제공해 보다 풍부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파란 검색창에 검색을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해 통합 검색 내 결과로 해당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 정보, 인물 프로필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국내에 방송되지 않는 다양한 작품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해당 작품에 대한 이미지 및 기본 정보와 함께 애니메이션의 경우 캐릭터 이름 및 성우 정보까지 함께 소개되며, 이용자들의 감상 평점과 순위 정보도 볼 수 있다.
심철민 파란서비스본부장은 “최근 일본 및 미국 드라마 등의 인기로 관련 내용에 대한 네티즌들의 정보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부합하는 서비스"라며, "파란은 지속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영역의 주제집중검색을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