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6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IPO(기업공개)관련주로 내일 공모 청약 첫날인 의료정보시스템(HIS) 개발업체 이지케어텍이 2만7000원(-1.82%)으로 이틀 째 조정 받았고,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도 4만1250원(-1.79%)으로 하락 전환했다.
심사청구 기업인 압타머를 이용한 항암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3만2500원(-1.52%)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고,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도 1만8500원(-1.33%)으로 밀려났다.
제조업 관련주로 화장품, 천연 및 기능성 원료개발 업체 제너럴바이오가 2만7500원(-5.17%)으로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내렸고, LED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지스마트가 9150원(-0.54%)으로 사흘 째 하락했다.
반면 필러, 레이저 제조 및 판매업체 제테마와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각각 6만3500원(0.79%), 1만7000원(0.29%)으로 소폭 올랐다.
이밖에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4만2750원(0.59%)으로 사흘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로 올랐고,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CNS도 42750원(0.59%)으로 한달 넘게 오름세가 이어졌다.
반면 삼성SDS자회사 보안 전문업체 시큐아이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생산업체 티맥스소프트가 각각 2만500원(-1.20%), 4만2250원(-1.17%)으로 동반 하락했고,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 81만5000원(-1.21%)으로 내림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