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증시가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6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3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40.24P(0.55%) 상승한 7394.10P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초반 전일 최저가 갱신에 따른 영향으로 3%가지 하락했으나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종목별로는 그간 하락폭이 컸던 금융과 건설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으며 4일부터 대만·중국간 직행항공편이 개통됨에 따라 관광업종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상승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