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기업 PR광고 실시

입력 2008-07-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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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이달부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기업 PR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농심에 따르면 이 광고는 '어머니의 장바구니'를 컨셉트로, 40여년 동안 다양한 식품으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에 일조해 온 농심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온 마음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PR광고는 농심라면(1975년), 꿀꽈배기(1979년), 바나나킥(1978년), 안성탕면(1983년), 신라면(1986년) 등이 등장하는 옛날 풍경으로부터 최근 쇼핑풍경까지 연대기적으로 구성했다.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제품을 잔잔한 흑백영상으로 표현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한편 본 광고에서는 "여러분의 쓴소리를 소중히 듣겠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고객안심 캠페인 홈페이지 웹사이트(www.promise-tree.com)를 공개하고 있다.

이는 일련의 사건 속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여과 없는 비판과 충고의 목소리를 보내온 소비자들에게 깊이 사과하고, 그들의 쓴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회사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현한 것.

소비자들이 올린 농심을 향한 쓴소리들은 고객안심 캠페인 홈페이지 쓴소리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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