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원이 '글로벌 테크 세미나'에서 2019년형 QLED TV의 핵심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7일 유럽을 필두로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테크 세미나'에서 2019년형 QLED TV를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테크 세미나는 영상ㆍ음향 분야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삼성 TV의 최신 기술ㆍ서비스를 소개하고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다.
7~8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유럽 행사에서는 2019년 QLED TV에 도입된 △초고화질을 구현하는 인공지능 화질엔진 '퀀텀 프로세서' △고해상도 게임에서도 지체 없고 빠른 장면 전환이 돋보이는 '게임 모드' 등이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월 미국에 이어 3월에는 유럽 42개국과 한국 시장에 2019년형 QLED TV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는 삼성전자는 QLED TV를 앞세워 전 세계 2500달러(약 284만 원)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44.3%, 75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54.4% 의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QLED TV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