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본점 매각 추진

입력 2019-03-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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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본점 다동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다. 다동 사옥은 2014년 매각에 실패한 바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최근 서울 중구 다동에 위치한 본점 사옥에 대한 인수 제안서를 접수했다. 국내외 투자자 6곳이 제안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동 사옥은 2004년 한국씨티은행에 인수된 한미은행이 1997년부터 본점으로 사용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사무공간 통합 및 최적화 계획의 일환으로 다동 사옥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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