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이 극도로 침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주 신금택지지구에서 분양한 우남퍼스트빌이 1순위 청약에서 예상밖의 선전을 보였다.
공주신금 우남퍼스트빌은 86㎡A형에서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총 공급대상인 622가구 중 특별공급분을 포함한 280여 가구가 1순위 청약에서 주인을 찾았다.
이러한 청약 선전 원인에 대해 우남건설 측은 ▲중소형 위주 평형구성 ▲약6개월간의 꾸준한 홍보 ▲저렴한 분양가 ▲저층 발코니 무료공사 등 품질 제고 서비스 ▲신금지구의 입지적 강점 ▲지상에 차가없는 공원형아파트 등 공주시내에 처음 선보이는 웰빙단지 등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1순위 결과에 따라 1개월이내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주체중심이 아닌 고객입장에서 단지계획부터 분양까지 철저한 분석과 마케팅으로 침체된 지방분양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신금 우남 퍼스트빌은 지하2층∼지상18층 총 9개동 규모로 86∼88㎡ 임대주택 163가구를 포함 ▲112~119㎡ 395가구 ▲127㎡ 60가구 ▲183㎡ 펜트하우스 4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3일과 4일에 각각 2, 3 순위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