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장나라 눈에 남자이고 싶다" 화끈 발언 왜?

입력 2019-03-0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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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사진=SBS 방송화면)

최진혁이 자신을 애취급하는 장나라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서는 배우 최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혁은 최근 출연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비하인드에 대해 밝혔다. 특히 극중 파트너였던 장나라에 대한 언급이 눈길을 끌었다.

최진혁과 장나라는 ‘황후의 품격’ 출연 전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다. 최진혁은 멜로 연기를 앞두고 걱정이 들었을 정도로 돈독한 사이였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장나라가 자신을 아이로 본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최진혁은 “장나라가 나를 애처럼 취급했다”고 말했다.

강호동이 “남자이고 싶냐”고 받아치자 최진혁은 “약간 그런 마음도 있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나라가 스스로를 노인 취급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혁과 장나라는 ‘황후의 품격’ 출연 전인 지난 2014년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중 최진혁은 우연한 기회에 장나라의 임신을 알게 되면서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도움을 주게 되는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했다. 당시 이어지지 못한 사랑을 ‘황후의 품격’에서 잇나 했지만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 마지막을 죽음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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