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랄라라운지' SNS)
의류 쇼핑몰 '랄라라운지'가 이른바 '맘커플룩' 패션 시장의 블루오션 개척에 성공한 모양새다.
7일 '랄라라운지'는 공식 SNS를 통해 '플리츠 마켓' 오픈 이벤트를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10시 두 차례에 걸쳐 한정수량 프리오더를 통해 플리츠 스커트 쉬폰 의류를 판매한다.
자체제작 의류를 적극적으로 판매 해 온 '랄라라운지'는 소량 제작 소량 판매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고 그야말로 품절 사태를 빚는 중이다. 7일 현재 온라인스토어 내 전 제품이 품절된 상태다.
이같은 '랄라라운지'의 성공은 20대에서 40대 여성까지 아우를 수 있는 플리츠 아이템이 주효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유치원생 딸을 둔 대표가 직접 딸과 함께 커플룩을 맞춰 입고 피팅모델로 나선 점 역시 딸을 둔 엄마들의 소비심리 공략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