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 기자, 김민성 5억 자비 부담 기사 사과 “팩트 확신했지만…”

입력 2019-03-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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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산 기자 SNS)

스포츠동아의 강산 기자가 김민성(31)의 이적료 5억 원을 자비로 부담했다는 기사에 대해 사과했다.

5일 강산 기자는 김민성이 LG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5억 원을 자비로 부담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LG 측은 선수가 직접 이적료를 부담하길 원했고, 김민성이 이를 모두 떠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LG 측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계약서에 우리가 5억 원을 지급하기로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라고 부인했다. 이적료 5억 원을 책정한 키움 측 역시 “LG 구단으로부터 5억 원을 받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산 기자는 SNS를 통해 “팩트를 확신하고 취재했지만 꼼꼼하지 못했다. 민성선수와도 통화해 바로잡았다. 독자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현재 해당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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