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지난 1일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과 관련 "주식시장에서 LS전선 주식에 대해 일부 오해가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
LS측은 "종목명 변경을 제외하고는 거래 정지, 주권분할 등과 같은 주식거래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은 전혀 없다"고 2일 밝혔다.
LS그룹은 지난 1일자로 주력회사인 LS전선을 존속법인인 (주)LS와 비상장 자회사인 LS전선, LS엠트론 등 3개사로 분할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LS 관계자는 "기존 LS전선은 물적분할방식으로 3개사로 분할됨에 따라 오는 8일께 증권거래소 종목명이 'LS'로 변경된다"며 "종목명 변경 외에 실질적으로 주식거래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가 없는데도 일부 오해와 혼선이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