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기업 Savills KAA가 문기학 전 KT 자산경영 전문임원(사진)을 자산관리 및 임대마케팅 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
문 신임 사장은 2004년 KT 자산경영 전문임원 1호로 영입, KT의 자산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고 회사 보유 부동산자산을 무수익자산에서 수익성자산으로 변모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문 사장은 그 이전에 삼성그룹 자산관리 임원으로 있으면서 삼성플라자 건설 등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하기도 하는 등 자산경영 관련 부문의 해박한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Savills KAA는 문사장 영입과 함께 싱가포르 및 홍콩 Savills에서 근무했던 Simon Hill씨와 호주 Savills에서 근무했던 Leighton Hunziker씨를 각각 CRES(Corporate Real Estate Service, 기업부동산 서비스)와 Retail(상업시설에 대한 임대마케팅담당)임원으로 영입하는 등 글로벌 감각을 가진 국제인력을 대거 보강했다.
문사장은 "KT와 삼성그룹에서의 성공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수익을 창출하는 글로벌 감각의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