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CIO에 노진호 전 한컴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9-03-04 11:30수정 2019-03-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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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획단 신설…기획ㆍ디지털전략ㆍ정보보호업무 총괄

▲노진호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우리금융은 그룹의 IT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ICT기획단을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인 노진호<사진>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를 전무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ICT기획단은 지주사 경영지원본부 소속으로 그룹의 ICT기획, 디지털 전략, 정보보호 분야를 총괄한다.

그룹 ICT의 안정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IT시스템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빅데이터 기반 마련을 위한 정보 공유체계를 추진한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부합하는 IT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지원한다.

최고정보책임자(CIO)로는 노 전무를 선임했다. 그는 LG CNS 상무이사와 우리FIS 전무를 거쳐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를 역임한 IT 전문가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ICT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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