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지난 1일 서울 문래동 GS강서타워에서 아름다운재단과 사업 지원 협약식을 갖고 2008년 하반기 공익 캠페인 '체인지 더 월드(Change the World) 캠페인 - 꿈을 담은 모금함 무지개 상자'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공익 캠페인 '무지개 상자'는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의 소액 기부금 모금 행사로, GS홈쇼핑은 캠페인에 소요되는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다.
GS홈쇼핑과 아름다운재단은 연말까지 총 10만개의 '무지개 상자' 모금함을 제작해 GS홈쇼핑 임직원과 고객, 아름다운가게, 학교, 기업, 공공기관 등에 배포하고 캠페인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수거된 모금함의 모금액은 전액 아름다운재단에 전달돼 소외 빈곤 아동들의 문화 지원 및 특기 적성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TV홈쇼핑 기부 방송을 통해 난치병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한편, 장학사업 지원, 빈곤 소외 아동들의 특기 적성 교육과 문화 체험 활동 등에 경상이익의 3% 이상을 기부할 예정이다
GS홈쇼핑 허태수 사장은 "무지개 상자 캠페인이 자선을 넘어 변화를 향한 소액 기부 문화활성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 아동들에게는 따뜻한 심성을 키우고 자신을 사랑하며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