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플리' 김형석 데뷔 늦어진 진짜 이유는?…"24살 때 다시 얻은 생명"

입력 2019-03-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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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 방송화면)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이하 '연플리')의 주인공 김형석이 깜짝출연해 화제다.

1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에서는 '연플리' 속 남자 주인공 김형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형석은 이날 차태현의 의심으로 끝까지 살아남는데는 실패했지만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 '연블리'로 유명해진 김형석은 "원래 아이돌이 꿈이었다. 배우 전향하고 나서 노래에 대한 갈망과 애정이 너무나 많았다"고 반전이력을 공개했다.

하지만 김형석의 데뷔가 늦어진 이유는 따로 있었다. 앞서 김형석은 탑스타뉴스 인터뷰를 통해 "24살 때 교통사고가 크게 나 회복까지 1년 정도 걸렸다"면서 "갈비뼈 8개가 부러지고 지금 눈 주위 뼈도 다 인공으로 맞춘 것이다. 정말 죽다 살아났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형석은 "사고 이전엔 데뷔한다고 자만하고 쉽게 봤던 것 같다. 그때 데뷔 안 하길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솔직한 고백을 하기도 했다.

김형석은 웹드라마계 아이돌로 떠오르며 소년미를 뿜어내고 있지만, 실제 나이는 1991년생으로 29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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