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 정상회담] 한미정상 25분간 통화… 북미정상 담판 결렬 의견 나눠

입력 2019-02-28 20:19

  •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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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약 25분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미정상은 이날 오후 6시50분 통화를 시작해 약 25분간 이야기를 나눴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8일 밝혔다.

통화의 주요 내용은 이날 북미 정상의 담판이 결렬된 배경을 포함해 세부 협상 내용 등의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앞으로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후 20번째이자, 지난 19일 이후 9일 만의 통화다.

#2차북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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