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머셜]대세상승론자는 어디에 숨었나-평택촌놈

입력 2008-07-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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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코스피 지수는 8.46포인트 하락하며 1666.46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강보합 마감으로 시가는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코스피와 선물 매도가 집중되면서 하락으로 끝났다. 다행히 1650선이 지지되기는 했지만 외국인은 17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평택촌놈은 최근 장세는 아무리 강해도 단기반등에 그칠 뿐이라며, 근본적으로 미국 시장의 불안과 한국 내 외국인 수급동향이 최악의 국면이기 때문에 본격적 상승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여전히 중기적 추가하락으로 시장을 봐야 된다는 지적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일 전략으로 관망 또는 20~40% 주식 비중으로 단기매매만 반복할 필요가 있고, 중기차원의 매수는 절대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대세 상승론자들이 가장 심각하게 활개 치던 구간은 작년 가을 2000선 돌파 이후와 금년 봄 1900선 돌파 시점이었다며, 항상 좋은 순간에만 주식전문가처럼 행세하면서 무조건 매수를 주장하던 사람들이 최근 장세에 대해 어떤 관점인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주식투자 초보자들은 매일 지수가 상승하길 바라고 중급자들은 박스권 횡보를 활용한다"며 "이에 비해서 고수급은 지수 등락에 끌려 다니지 않고 철저하게 그것을 역이용하면서 위험관리와 수익추구를 동시에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그것은 정석투자에 대한 개념에 해당하는데, 주식투자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장이 좋을 때 아무리 큰 수익을 기록해도 길게 보면 패배자가 된다"며 "개인투자자나 주식전문가나 똑같은 관점이 적용되기 때문에 위험관리를 못 하면 전문가도 아니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평택촌놈으로부터 정직성과 성실성을 검증받은 진짜 주식전문가 4명(대풍, 범려, 이사영, 김태희)이 종목상담을 무료방송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며 "월·수요일은 오후 9~12시, 화·목·일요일은 오후 10~12시까지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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