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SK플래닛과 차량 내 공기질 관리 시스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2-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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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본사에서 원종필 쏘카 CTO(왼쪽)와 정간채 SK플래닛 ICT 시너지 부문장이 차량 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쏘카)

쏘카는 SK플래닛과 손잡고 차량내 공기질 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내부 공기질에 대한 데이터 분석은 앞으로 쏘카 운전자 및 탑승자가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차를 이용하도록 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쏘카는 앞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및 플랫폼 혁신에 따른 차량 이용자 환경 및 공기질 자동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실시간으로 공기질 등 내부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운전자 및 탑승자의 불편이나 안전 문제를 바로 해결함으로써 쏘카 고객의 만족도와 안전을 강화하는 데에 기술 개발의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SK플래닛의 IoT 및 AI 기술을 활용한 공기질 분석을 통해 쏘카 차량 내부 흡연,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졸음운전 가능성 등 운전자 및 탑승자 환경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앞으로 차량 내 공기질 변화에 따른 창문 개폐 안내 기능 구현 등 최적화된 이동 환경 제공이 가능한 솔루션 구축을 위해서도 협업을 추진한다.

원종필 쏘카 최고기술책임자는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서비스에 있어 가장 핵심은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자 경험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라면서 “SK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쏘카 차량을 대상으로 공기질 자동관리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보다 향상된 차량 이용 겅험과 만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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