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4G·5G 수혜 지속 전망 ‘목표가↑’-키움증권

입력 2019-02-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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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서진시스템이 올해 동남아향 4G 수혜 재개와 5G 수혜 지속으로 핵심 사업인 통신장비의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8일 키움증권은 서진시스템이 1분기 매출액 916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3% 증가, 영업이익은 15% 하락한 수치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남아 4G 통신장비향 매출 재개와 더불어 5G 통신장비향 매출 인식 지속이 전망된다”며 “최대 매출액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의 일시적 하락 전망은 2018년 영업이익 97% 성장에 따른 성과급 등의 반영을 가정한 보수적 추정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키움증권은 서진시스템이 올해 매출액 4240억 원, 영업이익 47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0%, 33% 늘어난 수치다.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 시장에서의 선전은 대형 다이캐스팅 설비 등에 경쟁력을 가진 서진시스템의 통신 장비향 전망에 긍정적이며 ESS는 내수 시장의 둔화를 호주나 미국 중심의 해외시장에서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별화된 생산능력과 원가구조로 자동차 부품 등 전방다변화 지속도 전망되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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