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지난달 30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선발된 'KESI 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서울 강남역에서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홍보를 위한 게릴라성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사전약속 없이 당일 공지를 통해 집결한 블로거들이 실시한 일명 '게릴라성 이벤트'로,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내용이 적힌 피켓과 홍보물 전달, 춤과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최빛나 KESI 블로거는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할 기초질서 캠페인"이며 "앞으로도 블로그 기자단을 중심으로 지하철 등 에스컬레이터 이용이 많은 곳에서 게릴라성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승관원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50명의 승강기 안전 블로그 기자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