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0원 오른 10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3원 상승한 1047.3원으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면서 장중 내내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특히 결제수요의 꾸준한 유입과 함께 당국 개입도 배제된 상황속에서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가 뚜렷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개입 여부에 따라 1050원 돌파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