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건물분야 기후변화 대응기반 구축을 위한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기후변화대응 건물에너지 정책포럼'을 2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 이승복 연세대 교수(저에너지친환경공동주택연구단장)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선진형 건물에너지정책'에 대해, 김영한 서울시 에너지정책담당관은 '서울시 건물에너지 효율화 추진전략'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건축물 ▲유럽연합이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는 선진형 건물에너지평가제도인 EPBD ▲건물에너지효율화사례 및 건축단계별로 구분한 에너지효율화 전략 ▲자연과 기후에 순응하는 건축의 시대적 의미 등 건물분야 에너지정책 및 기술 등에 대한 전문적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선진형 건물에너지 정책 벤치마킹을 통한 국내 건물에너지효율화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