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제61회 정기총회’ 개최···4대 추진전략 등 논의

입력 2019-02-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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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정기총회 대의원 단체 사진(사진=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전국 대의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건설 공사비 정상화 추진, 건설 업역체계 개편 대응 등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대의원들에게 보고하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올해 대한건설협회는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활력있는 건설산업 조성을 목표로 △산업활력 제고를 위한 공사비 현실화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보 △공정경쟁을 위한 경영환경 조성 △건설산업의 상생 가치 제고를 4대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16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계약제도 개선방안 및 낙찰율 상향 법안을 조기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탄력적 근로시간 확대, 주체별 안전관리 역할 강화, 노후 인프라 개선 등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건설산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설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건설업 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건설산업의 발전과 건설업계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회원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회원이사 및 감사) 선출 및 윤리위원(결원 1인) 보선, 예비비 지출(태풍 콩레이 피해지원) 승인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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